핵심만 말하면?
제안서는 누구에게 내는지가 먼저입니다. 제안 대상의 정보를 스킬로 만들고, 요구사항 대응표에 회사 자료를 연결해 초안을 쓴 뒤, 대상 관점의 검토 에이전트로 내부 검증합니다.
언제 필요한가?
완료 기준: 제안 대상 프로필 1장, 요구사항 대응표, 회사 자료로 엮은 제안서 초안 1부, 검토 에이전트의 지적 사항과 사람의 수정 기록이 나오면 이 플레이북이 끝납니다.
- 공공기관 용역, 기업 교육, 협업 제안처럼 제안서를 자주 쓰지만 매번 지난 제안서를 복사해 고치는 분
- 회사 실적·사례·인력 자료는 충분한데, 제안서마다 다시 찾아 엮느라 시간을 쓰는 작은 팀
- AI로 제안서를 써 봤지만 "어느 회사에 내도 되는" 문장만 나와서 결국 다시 쓴 분
어떤 도구를 쓰나?
- Claude 프로젝트또는 프로젝트·지침 기능이 있는 대화형 AI. 무료 플랜으로 초안 작성 가능, 프로젝트·지침·스킬 기능과 파일 개수 제한은 요금제마다 다름
- Notion 또는 작업 폴더회사 자료 서랍(실적표·인력·사례) 보관용
- 스킬 파일 SKILL.md기관마다 대상 프로필과 구성 규칙을 저장해 담당자가 바뀌어도 대상 정보가 팀에 남음
- 검토 에이전트초안을 쓴 대화가 아닌 새 대화나 별도 에이전트에서 대상 관점으로 초안을 반박
도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 비교 축 | 전 | 후 |
|---|---|---|
| 출발점 | 지난 제안서 복사 | 제안 대상 프로필 |
| 회사 자료 | 제안마다 다시 찾음 | 자료 서랍에서 대응표로 연결 |
| 요구사항 누락 | 제출 직전 확인 | 대응표의 "없음" 목록으로 먼저 확인 |
| 검토 | 작성자 본인이 다시 읽음 | 대상 관점 검토 에이전트 + 사람 |
| 결과 반영 | 기록 없음 | 대상 스킬에 수주·탈락 기록 누적 |
| 소요시간 | 미측정 | 첫 구축 약 3시간, 이후 제안 1건 초안 약 1시간 30분 (예시, 실측 아님) |
어떻게 작동하나?
- 1대상 프로필요구사항 문서를 모으고 누가 읽고 무엇을 걱정하는지 프로필로 적습니다
- 2요구사항 대응표요구사항마다 회사 자료를 연결합니다
- 3AI 초안AI가 대응표와 대상 프로필, 모범 제안서의 구성 패턴으로 초안을 씁니다
- 4검토 에이전트대상 관점의 검토 에이전트가 초안을 내부 검증합니다
- 5사람 확정·기록사람이 수정·확정하고 수주·탈락·피드백을 대상 프로필에 반영합니다
어떤 순서로 만드나?
- 1
1단계. 제안서 쓰기 업무 쪼개기 (10분)사람
대상 정보 모으기·판단은 사람(미팅 메모·관계 맥락은 사람만 압니다), 요구사항 뽑기는 [AI] → [사람] 확인, 회사 자료 연결은 [AI], 제안 전략 정하기는 사람(무엇을 앞세울지는 책임 있는 판단입니다), 초안 쓰기는 [AI], 대상 관점 검토는 [AI 에이전트] → 사람(내부에서 먼저 반박을 받아 봅니다), 실적·숫자 확인과 확정은 사람(틀린 실적은 신뢰를 잃게 합니다)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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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입력 설계: 네 가지 자료를 나눠 모으기 (30분)사람
요구사항(제안 요청서, 과업지시서, 고객 요청 메일, 미팅 메모 — 제안마다), 회사 자료(소개서, 실적 목록, 인력 소개, 사례·결과 보고 — 분기마다 갱신), 대상 정보(발주처 홈페이지·연간 계획·보도자료, 지난 사업 결과, 담당자 대화 — 제안마다), 모범 제안서(우리가 수주한 제안서, 공개된 우수 사례 — 수주할 때마다 추가)로 나눠 모읍니다. 회사 자료는 제안서마다 찾지 말고 한곳에 "자료 서랍"으로 모읍니다. 실적 하나당 "발주처·기간·규모·성과·증빙"을 한 줄로 적은 표를 만들어 두면 AI가 맞는 실적을 고르기 쉽습니다. 한글 파일로 받은 요구사항 문서는 공고문 준비물 체크리스트의 형식 변환 방법으로 바꿔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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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기준 설계: 누구에게 제안하는가 정하기 (30분)사람
이 플레이북의 핵심 단계입니다. 대상 정보를 프로필 한 장으로 적습니다. 대상이 바뀌면 같은 자료도 다르게 씁니다. 공공기관 용역이라면 과업 이행 계획, 인력 투입표, 위험 대응, 정량 실적을 앞에 두고, 기업 교육 담당자라면 현업 적용 사례, 교육 뒤 달라지는 업무, 일정 유연성을 앞에 둡니다.
프롬프트[제안 대상 프로필] - 기관·회사: {이름, 하는 일} - 이번 과제를 하는 이유: {배경, 해결하려는 문제} - 읽는 사람 / 결정하는 사람: {실무 담당자, 평가위원, 결재권자} - 성공으로 보는 기준: {담당자가 상급자에게 보고할 성과} - 걱정하는 위험: {일정 지연, 참여자 모집, 민원, 예산 집행 등} - 평가 방식: {정량·정성 비율, 평가 항목과 배점, 발표 여부} - 선호하는 표현 / 피할 표현: {예: 근거 없는 최상급 표현 금지} - 지난 사업에서 아쉬웠던 점: {확인된 것만, 없으면 "확인 필요"} - 4
모범 제안서에서 구성 패턴 뽑기 (선택)AI + 사람
우리가 수주했던 제안서나 공개된 우수 사례가 있으면, 내용을 베끼지 말고 구성과 설득 순서만 뽑아 기준에 보탭니다. 남의 제안서 문장을 그대로 쓰지 않고, 기밀이 담긴 자료는 넣지 않습니다.
프롬프트아래 제안서에서 내용은 빼고 구성 패턴만 정리해 줘. 1. 목차 순서와 각 장의 역할 2. 요구사항을 어떻게 표로 대응했는지 3. 실적·근거를 어디에, 어떤 형식으로 넣었는지 4. 평가위원이 빨리 찾게 만든 장치(요약표, 강조 박스 등) 문장을 옮기지 말고, 우리가 따라 할 수 있는 규칙 5개로 정리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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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요구사항 대응표와 초안 프롬프트 실행 (60분)AI + 사람
요구사항 문서, 3단계 대상 프로필, 회사 자료 서랍, 구성 규칙, 사람이 정한 제안 전략(강조할 것 2~3개)을 아래 프롬프트에 넣어 대응표와 장별 초안을 받습니다. 이 단계까지 오면 스킬로 만드세요. 같은 기관이나 같은 유형의 고객에게는 제안을 반복해서 냅니다.
프롬프트[역할] 너는 작은 회사의 제안서를 쓰는 작성 도우미야. [입력] - 요구사항 문서: {첨부} - 제안 대상 프로필: {3단계 프로필} - 회사 자료 서랍: {실적표·인력·사례 첨부} - 구성 규칙: {모범 제안서에서 뽑은 규칙, 없으면 "없음"} - 우리가 정한 제안 전략: {강조할 것 2~3개, 사람이 작성} [할 일] 1.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뽑아 대응표를 만들어 줘. 요구사항 | 원문 위치 | 우리 대응 내용 | 근거 자료 | 상태(충족/부분/없음) 2. 대응표와 대상 프로필을 바탕으로 제안서 목차와 장별 초안을 써 줘. 대상이 걱정하는 위험에는 장마다 대응 방안을 넣어 줘. 3. 대응 내용이 "없음"인 요구사항은 따로 모아 줘. [규칙] - 내가 주지 않은 수치·출처는 만들지 마. 실적·인원·성과 숫자는 회사 자료에 있는 것만 써. - 회사 자료에 없는 역량을 있는 것처럼 쓰지 마. 없으면 [보완 필요]로 표시해. - 대상 프로필의 "피할 표현"을 지켜. - 6
대상 프로필을 스킬로 저장하기 (선택)SKILL.md
대상 프로필과 구성 규칙을 스킬(
SKILL.md)로 저장하면, 다음 제안 때 요구사항 문서만 바꿔 넣으면 됩니다. 기관마다 프로필 스킬을 하나씩 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대상 정보가 팀에 남습니다.프롬프트--- name: proposal-target-{기관명} description: {기관명}에 내는 제안서의 대상 정보와 구성 규칙. 제안서 초안·검토 때 함께 읽는다 --- # {기관명} 제안 대상 스킬 ## 대상 프로필 {3단계 프로필} ## 구성 규칙 {모범 제안서에서 뽑은 규칙} ## 지난 제안 기록 - {날짜, 과제명, 결과(수주/탈락), 받은 피드백} - 7
검토 에이전트로 내부 검증하기AI 에이전트 + 사람
초안을 쓴 대화가 아닌 새 대화나 별도 에이전트에서, 대상 프로필 스킬을 읽은 검토자 역할로 초안을 반박하게 합니다. 쓴 쪽과 검토하는 쪽을 나눠야 AI가 자기 초안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역할] 너는 아래 대상 프로필의 "읽는 사람·결정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제안서를 평가하는 검토자야. 작성자 편을 들지 마. [입력] 대상 프로필 스킬, 요구사항 대응표, 제안서 초안 [할 일] 1. 평가 항목별로 이 초안이 약한 곳 3개를 찾아 이유와 함께 적어 줘. 2. 대상이 걱정하는 위험 중 초안이 답하지 않은 것을 적어 줘. 3. 근거 없이 주장만 있는 문장을 원문 그대로 뽑아 줘. 4. 평가위원이 발표 때 물을 질문 5개를 적어 줘. [규칙] - 내가 주지 않은 수치·출처는 만들지 마. - 고쳐 쓴 문장을 주지 말고, 문제와 이유만 적어 줘. 고치는 일은 사람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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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사람 검토와 개선 루프 (40분)사람
대응표에서 "부분·없음" 요구사항을 먼저 처리하고, 대응할 수 없는 요구사항은 제안 여부를 다시 판단합니다. 실적·인원·성과 숫자를 회사 자료 원본과 하나씩 대조하고, 검토 에이전트의 지적 중 받아들일 것과 버릴 것을 사람이 고릅니다. 제출 뒤에는 결과를 스킬의 "지난 제안 기록"에 남깁니다. 탈락했다면 평가 결과나 담당자 피드백을, 수주했다면 평가위원이 좋게 본 부분을 적습니다. 이 기록이 쌓일수록 대상 프로필이 정확해지고 초안 수준이 올라갑니다.
얼마나 걸리고 무엇을 얻나?
AI 결과에서 사람이 꼭 확인할 것은?
- 초안의 실적·인원·성과 숫자가 회사 자료 원본과 같은가 — AI는 비슷한 실적을 합치거나 숫자를 반올림하기 쉽습니다
- 대상 프로필에 적은 내용이 확인된 사실인가, 추측인가 — 추측으로 쓴 프로필은 제안 전략 전체를 틀어지게 합니다
- 검토 에이전트가 "문제없음"이라고 한 부분도 요구사항 대응표의 원문 위치로 한 번 더 확인했는가
- 회사 자료에 없는 역량을 있는 것처럼 쓰지 않았는가, 남의 제안서 문장이나 기밀 자료가 들어가지 않았는가
실제로 어디까지 되나?
이번 편의 범위: 제안 대상 프로필과 요구사항 대응표로 AI가 초안을 쓰고, 대상 관점의 검토 에이전트가 내부 검증한 뒤 사람이 수정·확정하는 데까지입니다(수동 입력 + AI 초안 + 사람 검토). 실행 검증: 예상 출력만(가상 조직·가상 발주처 예시).
작성 기준일 : 2026.10.05 (AI 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도입 기술과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계는 무엇인가?
- 지원사업 신청용 사업계획서라면 이 글보다 사업계획서 초안 플레이북이 더 맞습니다.
- 누구에게 제안하는지를 정하지 않고 쓰면, AI도 사람도 누구에게나 맞는 무난한 제안서를 씁니다. 대상 프로필은 확인된 정보로만 적으세요.
- 모범 제안서는 구성과 설득 순서만 참고하고, 남의 제안서 문장을 그대로 쓰지 않으며 기밀이 담긴 자료는 AI에 넣지 않습니다.
- 검토 에이전트도 AI입니다. "문제없음" 판정을 그대로 믿지 말고, 지적 중 무엇을 받아들일지는 사람이 판단하세요.
- 위 시간 수치는 설명용 예시입니다. 다음 제안서를 쓸 때 자료 찾기·작성·검토 시간을 나눠 기록해 비교하세요.
더 나아가려면?
- 제안 요청서의 제출 서류·평가기준부터 정리하려면 → 공고문 준비물 체크리스트
- 같은 자료로 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쓰려면 → 사업계획서 초안 만들기
- 제안서 문장을 우리 회사 말투로 맞추려면 →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말투 유지하기
- 혼자 구축하기 어렵다면: 10X 교육에서는 참여자가 실제 제안 대상으로 프로필 스킬과 검토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본인 계정에서 실행·수정하며 다음 제안에도 다시 쓸 절차를 만듭니다. 교육 상담 문의하기
